콩다래끼 눈다래끼 치료 및 원인

안녕하세요.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눈이랑 관련된 병을 걸리는 경험이 있으실 만큼, 눈은 굉장히 세균이 침입하기 쉽고, 세균의 침입이 많은 신체 부위입니다.

이렇게 눈에 관련된 질환들 중에서 특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다래끼'인데, 그렇기에 오늘은 '콩다래끼 눈다래끼 치료 및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목차

콩다래끼 눈다래끼 치료 및 원인

다래끼란 무엇일까? '다래끼'란, 눈꺼풀에 생기는 화농성 염증을 부르는 것으로, 우리의 눈꺼풀에는 몰샘(moll's gland), 짜이스샘(zeis' gland), 마이봄샘(meibomain gland) 등, 여러 종류의 분비샘들이 있는데,

 

그 분비샘들은 눈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기름 성분을 만들어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그 기름 성분들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한다면, 기름 성분들이 쌓이면서 염증이 발생하게 되고, 그 염증을 바로 다래끼라고 합니다.

 

이 다래끼가 심한 경우에는 고름집이 잡히기도 하는데, 안과에 가시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고름샘이 잡혀있는 상태로 내원하신다고 합니다.

 

이 다래끼는 눈꺼풀과, 그 눈꺼풀의 주위가 붓는 것은 물론이고, 눈 전체가 굉장히 심하게 붓는 경우도 있으며, 정말 심한 경우에는 얼굴 전체가 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다래끼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이 다래끼는 다래끼가 발생하는 위치와 통증, 세균 감염 여부에 따라서 겉다래끼와 맥립종 속다래끼, 그리고 산립종 콩다래끼로 나뉘게 됩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겉다래끼는 몰샘과 짜이스샘에 생기며, 눈꺼풀 가장자리가 전체적으로 퉁퉁 부어오르는 다래끼이고, 통증은 눈을 깜빡일 때 아픈 등, 눈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다래끼입니다.

 

속다래끼는 마이봄샘에 생기며, 눈꺼풀 안쪽에 마치 여드름같은 하얗고 노란 농양점이 나타나는 다래끼로, 가면 갈 수록 점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인 다래끼입니다.

 

마지막으로 콩다래끼는 마이봄샘에 생기며, 눈꺼풀 가장자리의 피부 밑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는 다래끼지만, 세균 감염이 없고, 단순히 기름 성분들이 배출되지 않아서 만성적으로 생기는 다래끼이기에 딱히 부어오르거나, 통증은 없는 것이 특징인 다래끼입니다.

✔ 전문가가 말하는 노하우

아래에서 알아볼까요

 

 

 

다래끼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다래끼가 생기는 원인은 아까 말씀 드렸던 것 처럼 분비샘들에서 만들어지는 기름 성분들이 배출되지 않아서 생긴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런 식으로 말씀드리면 뭔가 잘 와닿지 않으실 것 같아서, 조금 쉽게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다래끼가 생기는 가장 크고, 주된 원인은 바로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희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정말 수많은 세균들이 많은데,

졸리다고, 혹은 가렵다고 눈을 막 비비시는 행위는 다래끼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눈을 비비는 것 이외에는,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시거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을 가져, 수면 부족이신 분들은 면역력이 많이 저하됨에 따라서 세균이 침투하기 더 쉬워지기에 다래끼가 발생할 수도 있고,

눈 화장을 오랫동안 씻지않고 방치하거나,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동안 착용할 때도 자주 발생하며, 썬크림을 바른 뒤,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지 않았을 때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남성분들보다는 여성분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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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치료는 어떻게 할까?

우선 다래끼는, 통증이 조금 심하긴 하나, 겉다래끼와 속다래끼의 경우에는,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안과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초기에 가면 갈 수록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약국에서 파는 다래끼용 화농증 치료제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겉다래끼와 속다래끼의 경우에도, 그냥 두는 것 보다 병원에 가셔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빠른 치료 및 빠른 회복에 좋고, 또한 혹시 모를 일을 예방 할 수도 있기에, 꼭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콩다래끼같은 경우에는, 약이 잘 듣지 않고, 지속기간이 긴 탓에 필수적으로 온찜질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온도가 높으면, 고름주머니의 입구가 점점 확장되기 때문에 빠르게 고름들을 배출할 수 있기에 굉장히 효과가 좋습니다.

이와 반대로 냉찜질은 고름주머니의 입구를 닫고, 고여있는 분비물들을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콩다래끼가 나셨다면 냉찜질은 절대적으로 피하셔야합니다.

 

또한 온찜질같은 경우에는 콩다래끼뿐만이 아닌, 겉다래끼나 속다래끼의 경우에도 빠른 치료를 도와주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월을 적신 후, 다래끼가 난 부위에 약 10분 정도 살짝 눌러주는 것을 하루에 3~4번정도 반복하여 시행해주시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초기에 치료를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다래끼를 절개해야만 합니다. 다래끼를 절개할 때는, 안약이나 주사로 눈을 마취시킨 후, 메스로 눈꺼풀의 살을 짼 뒤, 고름을 빼내게 되는데,

안약으로 마취를 할 떄는 마취를 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심한 고통이 오기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여기까지 콩다래끼 눈다래끼 치료 및 원인의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래끼가 난다면, 귀찮으시더라도 온찜질도 자주하시면서 빠르게 병원에 가셔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아프지도 않고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 반드시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