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실패 흔한가요? (재신경치료 포함)

이번 글에서는 신경치료 실패 흔한가요? (재신경치료 포함)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면서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과 신경치료 경험이 있으신 분들 중, 신경치료를 받고 보철치료 까지 했는데 계속 아프다던가, 신경치료까지 받았는데도 아프면 어쩔수 없이 뽑아야 한다고 들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나,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경우에 해당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련 경우에는 정말 제대로된 신경치료를 받으신건지, 신경치료가 실패한 것인지를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대로 된 신경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신경치료가 실패하여 재신경치료를 받을 때 역시도 똑같이 주의해야 합니다.

 

의학 기술이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하여, 신경치료의 실패 확률은 많이 낮아졌지만, 경우에 따라 완벽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경치료 실패는 항상 염두에 두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신경치료 실패 흔한가요? (재신경치료 포함)을 주제로 설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신경치료를포함하여 신경치료 실패에 대한 정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이 글을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끝까지 읽어보시고, 원하시는 정보를 얻어가시길바랍니다.

 

 

 

 

목차

신경치료의 중요 포인트

제가 생각하기에 신경치료의 중요 포인트는 총 5가지로 나뉘며, 이 5가지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신경치료는 실패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요 포인트는, 신경관은 다 찾았는지와 신경관이 뿌리끝까지 찾아졌는지(짧게 되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신경관의 길이는 정확히 측정되었는지, 신경관 안의 세균 컨트롤은 어떤지, 신경치료 후 완벽하게 밀폐는 시켰는지 입니다.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자면, 신경관은 다 찾았는가에 대한 부분은 사람마다 치아마다 가지고 있는 신경관의 개수가 다르고,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일단 메인 신경관을 모두 찾아서 치료해 주어야 실패 확률을 낮출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관이 뿌리끝까지 찾아졌는지에 대한 부분은, 뿌리까지 치료가 되어야 할 부분이 조금 짧게 치료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치료 후에 몇년이 지나서 염증이 재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신경관의 길이가 정확히 측정되었는가 입니다. 신경관의 뿌리 등 치료되어야할 부분보다 더 길게, 더 깊이 치료가 된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논문 보고에 따르면, 신경치료를 오히려 짧게한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고 보고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재신경치료를 하더라도 뿌리끝을 넘어간 재료를 완전히 제거해 주기가 쉽지 않고, 제거가 된다고 하더라도
완벽하게 신경관을 밀폐시키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후에 염증이 재발한다던지 아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마이크로 치근단 수술까지 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신경관 안의 세균 컨트롤은 어떤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금까지의 중요포인트를 숙지하여 치료를 잘 해줬음에도 신경치료를 실패한케이스들을 보면, 대부분은 세균 조절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치아 뿌리끝에 염증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신경관 내부에 있는 세균들이 치아 뿌리끝에 있는 뼈를녹이는것이고 뼈를 점점 많이 녹이다가 제일 바깥쪽 단단한 뼈를 녹이게 되면, 잇몸에 볼록하고 고름이 잡히는 것입니다.

 

워낙 천천히 진행되기도 하고, 참을만한 통증이기 때문에 그냥 지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대로된 신경치료를 다시 받지 않으면 잘못하면 치아를 뽑아야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명심하셔야 할 부분은 세균 컨트롤 실패 = 신경치료 실패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신경치료 후 완벽하게 밀폐를 시켰느냐 여부인데, 신경치료 후에는 조금의 틈새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밀폐가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경치료 실패확률

일반적인 신경치료 성공확률은 90~9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10개의 치아를 치료하였다면, 0.5개에서 1개 정도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염증 등이 생긴다는 소리입니다.

 

의사 분들께서도 사람이시고, 그렇기에 완벽할 수는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보통 같은 경우 신경치료는 실패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재신경치료의 경우에는 성공 확률이 약 80~85%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10개의 치아를 치료하였을 때, 1.5개에서 2개 정도는 신경치료가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신경치료 실패 후 재신경치료 실패는 확률상으로도 극히 낮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제의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신경치료의 실패는 흔하지 않으며 오히려 실패 가능성이 극히 낮고, 이에 거듭한 재신경치료 실패 확률 역시 매우 낮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모르면 손해! 꿀팁 정보

 

신경치료 기타

신경치료 이후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어금니의 경우 신경치료한 치아는 크라운을 꼭 씌워주어야하며, 앞니의 경우는경우에 따라 크라운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필요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단단한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뿌리 끝 염증이 발생하지 않는지 관찰하는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신경치료 실패 흔한가요? (재신경치료 포함)를 주제로 이야기 해보면서 여러가지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경치료 실패, 재신경치료 실패를 걱정하시는 분들과 신경치료 실패와 재신경치료 실패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신경치료 실패 흔한가요? (재신경치료 포함)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